1라운드에서 풍금과 천가연은 한번 경연을 하였고 올하트를 받았다. 다시 풍금이 3라운드 상대로 천가연을 지목하여 왕언니들의 자존심을 건 두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1. 사이다 보컬 천가연의 왜 돌아보오 체했을때 천가연이란 말이 있을 만큼 속이 뻥 뚫리는 고음을 가진 왕언니의 내공을 뽐내는 사이다 보컬이다. 천가연은 대결에 앞서서 풍금씨의 장점을 분석했다. 애잔한 보이스와 진한 감성을 가진 친구에게 대결에서 이길수 있는 선곡을 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천가연은 윤복희 '왜 돌아보오'를 선곡했다. 이곡은 뮤지컬계의 대모 윤복희의 대표적인 노래로 애절한 가사와 한맺힌 창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천가연은 "넌 나를 뽑지 말았어야 했다. 선의의 경쟁을 해보자."라며 대결에 나섰다. 심장을 쿡쿡 찌르는 묵직한 저음 묵..
미스트롯 3 3라운드는 1대1 데스매치이다. 이번 3라운드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새롭게 등장한 다크호스들이 있다. 더 글로리의 양서윤과 정슬이다. 3라운드에서 자신들이 가진 매력을 보여주며 4라운드로 직행했다. 1. 더 글로리의 양서윤의 무명배우 3라운드에서 화연의 자신의 상대로 트롯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싹 양서윤을 지목했다. 양서윤은 송가인의 '무명배우'를 선곡했다. '무명배우'는 한 남자의 인생에서 무명배우가 아닌 주연배우이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양서윤은 "데뷔한지 9년차가 된 배우이다. 평소에도 무명배우라는 노래를 들을때면 자신을 말하는거라고 생각했다. 여주인공의 피날레처럼 내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무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 마스터들의..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이다. 2라운드 진이자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과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미리 보는 결승과도 같은 무대로 심사에 참여한 마스터들도 가장 기대를 많이한 매치이기도 했다. 2라운드에서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를 불렀던 오유진은 올하트를 받으며 진을 차지했다. 그래서 데스매치에 상대를 제일 먼저 지목할 수 있었다. 오유진은 "1라운드의 진을 먼저 잡고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고 싶다"고 말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피해가고 싶어하는 배아현을 선택했다. 1. 러블리 트롯퀸 2라운드 진 오유진 오유진은 "진과 진 대결이니까 매 라운드마다 성장하는 오유진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좀 새로운 장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지나의 '모란'을 선곡했다..
트페라 여왕 복지은: 천상의 고음 여왕 1라운드에서 선을 차지한 트롯 새싹 나로호 육단 고음 퀸 복지은은 국악천재 진혜언양의 지목을 받았다. 복지은 씨는 성악 트롯의 새 지평을 연 고음 여왕이자 1라운드 선으로 뽑히는 능력을 가진 참가자였다. 복지은은 사부곡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선곡했다. 어릴적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서 음악의 꿈을 포기해야할 때가 있었는데요. 아버지가 집안을 일으킬려고 일용직도 하시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헌신하시면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셨다. 아버지가 항상 해주시는 말 '너는 내 꿈이자 내 미래이다.' 라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그런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곡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모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는 목소리 붐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