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페라 여왕 복지은: 천상의 고음 여왕 1라운드에서 선을 차지한 트롯 새싹 나로호 육단 고음 퀸 복지은은 국악천재 진혜언양의 지목을 받았다. 복지은 씨는 성악 트롯의 새 지평을 연 고음 여왕이자 1라운드 선으로 뽑히는 능력을 가진 참가자였다. 복지은은 사부곡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선곡했다. 어릴적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서 음악의 꿈을 포기해야할 때가 있었는데요. 아버지가 집안을 일으킬려고 일용직도 하시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헌신하시면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셨다. 아버지가 항상 해주시는 말 '너는 내 꿈이자 내 미래이다.' 라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그런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곡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모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는 목소리 붐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

감성천재 빈 예서양은 열한 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진한 감성과 노련한 꺾기가 일품인 참가자이다. 1 2라운드 연속으로 올하트를 받은 실력자이다. 빈예서양이 경쟁 상대로 지목한 사람은 시베리안 허스키 파워보컬 지나유 씨이다. 걸그룹 배드키즈 출신의 지나유씨는 애견유치원 원장님이다. 미스트롯에 매진하느라 동업자에게 해임 선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대결에서 11살 빈예서 양은 본인보다 20살 더 많은 지나유 씨를 선택했다. 빈예서양은 "또래들보다는 센 어른들이랑 만나서 한번 붙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나유씨는 "정말 무섭고 당황스러웠어요. 제가 1라운드 무대를 보고 진짜 충격적이었거든요. 어린 친구지만 정말 잘하는 친구구나라고 생각을 마음속에 정말 하고 있었거든요. 충격적이었던 무..

1, 2라운드 연속 미를 차지한 ‘첫눈 보이스’ 정서주와 2라운드 선 ‘MZ 트로트 대표’ 나영이 맞붙었다. 정서주는 ‘음색 장인’이었고 나영은 ‘감성 장인’이었다.. 강자와 강자의 대결, 2라운드 선과 미의 대결 정서주는 지목 상대로 나영을 선택했다. 이들은 ‘찐친 대결’을 펼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습 과정에서 "이것 좀 먹어 봐라"라며 간식을 챙겨 주고, 커플 폰케이스를 맞추는 등 돈독함을 보였던 정서주와 나영은 "서로를 선택하지 말자"라며 약속했으나 3라운드의 데스매치에서 만나게 되었다. 나영은 "(정서주는) 내가 쉬워 보여니까 지목하지 않았겠냐. 본인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꺾어줘야 한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정서주도 "언니 끝내버릴 거야"라고 말하며 맞섰다. 장윤정은 "'원래..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 5회는 대학부 출신 불사조 '윤서령', 성악 출신으로 트로트의 맛깔스러운 흥과 끼를 제대로 발산한 트롯 임수정 '염유리'(32)가 이들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두 도전자의 비상을 함께 지켜볼 수 있는 아주 멋진 무대였다. 이날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진 대결에선 절대 강자가 없고 즉 새로운 강자가 다시 등장할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1라운드 데스매치가 각자가 가진 역량을 부각시키는 장이었다면, 3라운드에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얼마나 완성된 무대를 보였는지에 따라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1라운드를 거쳐 3라운드까지 오면서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인 도전자가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선곡도 실력'이라는 경연의 또 다른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