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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페라 여왕 복지은: 천상의 고음 여왕

     

    1라운드에서 선을 차지한 트롯 새싹  나로호 육단 고음 퀸 복지은은 국악천재 진혜언양의 지목을 받았다. 복지은 씨는 성악 트롯의 새 지평을 연 고음 여왕이자 1라운드 선으로 뽑히는 능력을 가진 참가자였다. 복지은은 사부곡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선곡했다. 어릴적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서 음악의 꿈을 포기해야할 때가 있었는데요. 아버지가 집안을 일으킬려고 일용직도 하시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헌신하시면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셨다. 아버지가 항상 해주시는 말 '너는 내 꿈이자 내 미래이다.' 라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그런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곡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모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는 목소리


    붐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오열했다.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을 흘리는 붐에 이어 김성주, 은혁도 함께 눈시울이 붉어졌다. 김성주는 붐 마스터가 너무 울어서 마음이 아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붐은 저도 그렇고 은혁이도 그렇고 아버지를 일찍 여의었다라면서 이 노래를 들으니깐 저희 아버지도 은혁이의 아버지도 하늘에서 노래를 행복하게 듣고 있겠구나 생각이 드니깐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났다라고 전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복지은만의 감성으로 담담하게 부른 노래

     

    장민호 마스터는 이 곡의 작곡자이다. "복지은 씨가 내 이름 아시조를 불렀는데 제가 여태까지 내 이름 아시죠를 부른 그 많은 가수분들의 노래를 들었는데요. 들을 때마다 거의 대부분이 가사에 맞춰서 더 슬프게 부르기 위한 어떤 스스로의 장치들을 굉장히 많이 하는 노래예요. 근데 이 노래는 오히려 담백하게 불렀을 때 훨씬 더 진정성이 다가오는 노래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 전혀 다른 색깔로 지은 씨 나름대로의 해석으로 잘 부른것 같습니다."라고 평가했다.

     

     

    트페라 퀸이 부른 성악의 진수: 제대로 펼쳐진 트페라의 세계
    감정과 기술의 조화로 심금을 울린 무대

     

    장윤정 마스터는 " 복지은씨의 노래는 오늘 이게 내가 하는 성악이에요하고 뒤에 그냥 완전히 다른 톤으로 보여주는데 황홀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감정의 기술을 더하니까 답이 없구나.라며 칭찬했다.

     

     


    현영마스터는 "진혜원 씨는 엄마에 대한 추억이나 엄마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이 있는 사람들은 다 울게 만드는 노래고 그리고 복지은 씨 노래는 정말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있는 사람들은 다 울게 만드는 노래잖아요. 이렇게 해놓고 뽑으라 그러면 미스트로 정말 나쁜 거죠."라고 말해서 폭소를 자아냈다. 

    복지은은 진혜언을 9 대 4로 이키고 4라운드로 진출했다."미스트롯3를 하면서 많은 도전을 하고 있고 그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전달된 것 같아서 감사하고 값지다. 더 발전해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트로트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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